천만 탈모인들 사이에 조용히 호기심 받고 있는 물건이 있다. 작년 10월 LG**가 내놓은 탈모치료기 LG 프** 메디**다. 가정용인 만큼 전문 병원 등 의료기관 수준의 효능을 기대하긴 힘들 수 있다. 출시된 지 4~7개월 밖에 되지 않아 효과도 검증되지 않았다. 가격도 온라인 상에서 500만원 전후, 2년 3년 의무약정이 붙은 렌탈로도 월 7~4만원 가량이다.

제품 출시 직후 구매해 어느정도 효능을 본 사용자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자 며칠전 메디**의 판매량도 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마반 카페엔 주문이 물려 배송에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답변을 들었다는 게시글들이 올라와있다. LG** 베스트샵을 운영하는 하이프라자의 한 관계자는 '메디**에 대한 문의가 지난달부터 늘어났다'며 '실제 체험을 위해 매장에서 물건을 찾는 고객도 늘고 있다'고 이야기 했다.허나 192만원이라는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지적이 많았다. 가정용이지만 구매하기는 힘든 가격대다. 카페 한 회원은 '사실 선뜻 구매하기에는 가격대가 너무 높다'며 사쿠라허브 '시간이 지나 효과가 보증되면 이때 생각해 보겠다'고 했다.
효능에 대한 회의적인 의견도 있는 것도 사실이다. 탈모 치료기의 효과는 보조적 역할에 그칠 뿐이라는 지적이다. 한 피부과 관계자는 '가정용 탈모 치료기는 집안에서도 활용할 수 있게 레이저 출력량을 안전한 수준으로 낮춘 제품'이라며 '그만큼 부작용은 적지만 효과 그리고 적어 탈모 방지 샴푸처럼 일부분 도움을 주는 보조 역할에 그칠 것'이라고 말했다.